라벨이 일상인 게시물 표시

Life Log | 운동하는 8월의 저녁

이미지
올해 초 새로운 운동을 배우고 싶어서 필라테스를 등록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다 보면 재미가 없어져서 금방 그만두게 되는데, 지금 배우고 있는 매트 필라테스는 매주 폼롤러나 써클링 등의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해 운동을 해서 그런지 나름 질리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센터가 집에서 가깝다. 걸어서 5분 거리! 아마 버스나 지하철을 타야 하는 거리였다면, 이렇게 오래? 다니지 못했을 것 같다. 퇴근 후 편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크록스 질질 끌고 운동 다녀오는게 요즘 평일의 루틴이다. 처음 필라테스 다닐 때는 레깅스를 주로 입었는데, 요즘은 조거팬츠를 주로 입고 있다. 조거팬츠가 레깅스보다 훨씬 시원하고 편한데다가 센터 오갈때 민망한 엉덩이를 가릴 수 있어서 좋다.  참고로 요즘 잘 입고 있는 조거팬츠는 프론투라인 반다 라이트 릴리엄 카르마 조거팬츠! 레깅스는 배 부분이 말려서 운동할때 불편한데, 이 조거팬츠는 배 말림 없고 무릎 펴지는 것도 잘 보여서 좋다. 운동하고 집에 와서 씻고 나오면 나른하니 잠도 잘 오고, 사무직의 고질병인 어깨와 허리 통증도 좀 가벼워지는 것 같아서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오늘도 해냈다! 라는 성취감과 만족감이 정신 건강에 참 좋은 것 같다.